글/생각하고 싶은글

내가 나를 죽인다.

poiuy99 2007. 6. 24. 00:11

-퍼온글-

 

따사로움이 한껏 온 땅을 부드럽게 만들고 있는 듯하다.
흘러간 세월의 노래를 들으니 지금에야 비로소 그 노래의 가사가
구구절절이 가슴에 깊은 감동을 준다.
어렸을 땐 그냥 흥얼흥얼 거리던 노래가 이제사 그 뜻을 알고 그들의 심정을 느끼니
그래도 세월은 무심히 뜻없이 흘러간 것은 아니었나 보다.
스스로 몸을 죽여 힘이 없었을 땐 집에서 나가는 것이 두려웠고, 사람만나는 것이 싫었고,
일을 할수 없었고 사는 것이 지옥이었고 ,모든 것을 다 빼앗기고 날마다 전쟁이었고
그래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생활을 6년간 이어 갔으며 이제 눈을 뜨고 보니
내가 죽일 인간이었다는 것을 알고 보니 나자신에게 잘못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를 하였다.내가 내 몸을 버리니 내몸도 나를 버려 나를 죽였는데 난 그것을 몰랐었다.
내 주인이 누구였는가를......
내 주인은 바로 나였고 나를 죽인이도 나였다.
이제 나를 위해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내가 가장 귀하고 ,내가 가장 아름답고 내가 가장 소중한 것이다.
내가 나를 귀히 여기고 ,아끼고,사랑하면 내 속의 나도 나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것이다.
이제 나를 위해 쓰는 것이 아깝지 않다.
얼마전까지도 나보다는 남편과 자식이었는데 ,깊이 따지고 보니 내가 그들을 챙겨야 내가 편하고
그들을 잘 먹여 병이 걸리지 않아야 내가 편하고 내가 잘못하여 욕을 먹으면 내자신이
편치 않으니 결국 나를 사랑하면 남에게 함부로 못하고,잘먹으면 건강하여 가족들을 더 잘 챙길 수 있고
에너지가 남으면 이웃까지도 챙길 수 있으니 기가막힌 당연한 진리며 ,
진리는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며
생활 그 자체와 가족들의 행동을 깊이 살피고 연구하면 답이 나오는 것이다.

우리의 식사는 하루 세끼가 아니다.밤낮으로 배가 고프면 챙겨먹는다.
그러니 싸움이 줄어 들고 웃음이 피고,양보하며,스트레스가 많이 없어졌다.
배가 고프고 몸의 에너지가 떨어졌을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현상이 짜증이요,싸움이다.
그럴 때는 빨리 먹을 것을 주어 몸의 에너지를 공급하면 다시 불이 켜지는 것이다.
몸이 기계라면 그 기계를 움직이는 것이 전기요 . 건전지다. 그 건전지를 다 써 버리면 기계가 아무 이상없이 작동이 안되듯이 사람도 똑같은 원리로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그 만큼 음식이 중요하나 인식을 제대로 못하고 적게 먹는 것만 강조하고,
밤에 먹는 것 자체를 독으로 규정하고 중지 시키니 이것이야말로 가장 사람을 잘 죽이는
바이러스라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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